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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야기/운동

[20년 3월 25일 수요일 운동일지] 유산소 운동 같은 하체 운동

엘싯 10초 3세트

원 레그 스쿼트 각 5회 5세트

스쿼트 20회 5세트

와이드 스쿼트 20회 5세트

내로우 스쿼트 20회 5세트

런지 각 10회 3세트

 

최근 하체 운동을 안 한 지 꽤 됐고 여유가 생겨서 제대로 하체 운동을 했다.

총 50분이 걸렸고 각 운동과 세트 사이에 60초 휴식을 취했다.

엘싯은 10초로 3세트 이상 버티기가 힘들다.

꽤 자주 연습했는데 버티는 시간이 좀처럼 늘지 않는다.

하체 운동은 정말 하기 싫으면서도 묘한 매력이 있다.

다른 운동과는 다르게 유독 하체 운동만 하면 숨이 턱까지 차서 호흡이 심하게 거칠어진다.

하체에 힘이 풀려서가 아니라 숨이 차서 운동을 이어가기 힘들 정도다.

그래서 날씨가 따뜻할 땐 집 근처에 있는 운동장에 가서 조깅을 하거나 스프린트로 하체 운동을 대신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잘 풀리지 않아 부상 위험이 있어서 하지 않는다.

그땐 집에서 스쿼트나 런지와 같은 운동을 하는데 너무 힘들다.

오랜만에 하체 운동을 했는데 역시나 숨이 차고 괴로웠지만 유산소 운동을 한 것처럼 개운하기도 하다.

날이 풀려 점점 따뜻해지고 있는데 다시 달리기를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