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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이야기/지출 기록

[20년 3월 마지막 주 지출 기록] 전통 시장에 가면

3월 23일 월요일

0원

 

3월 24일 화요일

9,400원 롯데리아 햄버거

 

3월 25일 수요일

9,830원 전기 요금

3,000원 마스크

7,000원 과일

5,500원 채소

3,500원 빵

7,500원 떡볶이

 

3월 26일 목요일

0원

 

3월 27일 금요일

13,700원 코스트코 피자, 베이크

 

3월 28일 토요일

70,000원 집 관리비

19,417원 이마트몰 정기배송

 

3월 29일 일요일

0원

 

20년 3월 마지막 주 지출 = 148,847원

 

매월 마지막 주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데 이번엔 적게 쓴 편이다.

월요일, 목요일, 일요일은 1원도 쓰지 않았다.

과한 지출의 주된 원인인 배달 음식도 한 번에 그쳤다.

배달이 과한 지출의 주된 원인인 이유는 최소 주문 금액과 배달 팁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최소 주문 금액이 10,000~20,000원 사이여서 많은 지출을 해야 한다.

대신 양이 많이 와서 두 끼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문제는 내가 원해서 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배달 팁은 없는 경우도 있지만 위에서 말한 최소 주문 금액이 큰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1,000~2,000원 수준이지만 3,000~4,000원인 가게도 꽤 많다.

1인분만 파는 가게도 있지만 메뉴가 한정적이다.

아무튼 그래서 배달 음식을 줄이고 집 앞에 있는 전통 시장에서 음식이나 재료를 사서 맛있게 먹었다.

집 앞에 전통 시장이 있는 것이 참 좋다.

대형 마트에선 느낄 수 없는 생동감이 활력을 준다.

배달시키는 것보다 조금 귀찮아도 맛도 좋고 돈도 적게 드는 전통 시장에서 사서 만들어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다.